건강한 모발을 위한 두피 관리법 & 샴푸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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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풍성하고 탄력 있는 모발은 윤기나는 피부 못지않게 젊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탐스러운 모발을 갖고 싶다면 먼저 두피를 신경 써야 한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곳, 두피의 건강을 사수하는 것이 건강한 모발을 갖는 지름길이다.
지금 내 두피는 어떤 타입일까?
두피 상태는 얼마든지 변한다. 정상 두피이거나 지성두피인 경우에 잘못된 샴푸 사용, 잦은 파마와 염색, 혈액순환장애 등이 반복되면 건성 두피가 될 수 있다. 두피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신의 현재 두피 상황을 점검해 보자.
1 중성 두피
두피가 청백색이거나 맑은 우윳빛을 따고,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태이다. 모공이 열려 있어 산소와 영양분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2 지성 두피
부적절한 식생활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피지 분비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지성 두피가 될 수 있다. 모공 밖으로 흘러나온 피지는 두피에 퍼져서 얇은 막을 형성한다. 각질, 비듬, 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이 두피에 쌓이면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으로 바뀐다. 이때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모공 안에 염증이 일어나서 지루성 두피 염으로 발전한다.
3 건성 두부
건조한 두피는 지성 두피와 달리 피지 분비가 부족해서 두피가 말라가는 상태다. 머리를 깨끗하게 감았는데도 돌아서면 두피가 가렵고 건조함을 느낀다.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서 두피에 각질과 비듬이 생긴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노화된 각질이 두피에 쌓여 모발은 점차 가늘어지고 탄력을 잃는다.
4 민감성 두피
민감성 두피는 지나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각질 형성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고 표피의 방어벽이 무너져서 나타난다. 가벼운 자극에도 두피가 붉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외부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염증이 생기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두피 자체에 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건강한 모발이 자라기 힘들다.
두피 타입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르다.
현재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했다면 제대로 관리해 보자.
두피 타입별로 써야 하는 샴푸도 다르고 말리는 방법도 다르다.
1 중성 두피
각질이나 피지를 제거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약산성 샴푸를 매일 저녁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세정하면 된다. 샴푸하고 나서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건조해야 두피에 적절한 유.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2 지성 두피
지성용 샴푸를 사용하는 게 좋다.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나 티트리 등 피지 조절을 돕는 천연 성분이 함유돼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지성 두피는 무엇보다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게 중요하다. 단, 샴푸 과정에서 두피를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면 피지선을 자극해 오히려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다. 샴푸 후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머리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드라이어를 모발에서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해서 머릿속까지 잘 건조하는 게 좋다.
3 건성 두피
저자극성이나 천연 원료의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누 또는 알칼리성 샴푸는 피해야 한다. 알칼리성을 띤 비누는 세정력이 너무 강해서 두피의 영양분을 기본적인 피지까지 모두 씻겨나갈 수 있다. 샴푸는 하루 한 번이 적당하다. 샴푸를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두피가 예민해지고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나거나 염증으로 악화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샴푸 후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보다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어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찬 바람으로 말리되, 헤어 에센스 등으로 모발의 겉면을 보호하고 난 후 말린다.
4 민감성 두피
자극은 최소화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관리한다. 샴푸는 자극이 적은 천연 샴푸를 사용한다. 캄푸, 유칼립투스 등 진정 및 완화 작용을 하는 허브 성분이 들어 있으면 두피 민감성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염색과 파마는 당분간 하지 않는 게 좋다. 만감성 두피는 외부 환경에도 자극을 받는다.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이나 스트레스는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샴푸 방법?
샴푸 방법이 뭐 특별한 게 있을까 싶다. 그러나 두피 문지르는 법, 헹구는 정도, 말리는 법 등 사소한 것도 두피 건강에 직결돼 있다. 샴푸할 때는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문지르며 세정한다. 간혹 샴푸를 하면서 손으로 마사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오히려 두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샴푸 후 세정할 때는 샴푸가 두피와 모발에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좋다. 컨디셔너 제품은 두피에 닿지 않게 한다. 깨끗이 헹궈내지 않아서 잔여물이 남게 되면 비듬이나 노폐물 축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과도한 빗질을 하거나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를 건조하면 안 된다.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찬바람을 이용해 건조하는 게 좋다.
https://blog.naver.com/pjmam/223092737570 (탈모 관련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