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주인공 미성테너 박형규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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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테너 박형규 교수
우리가곡 “소리”(김동진 곡)를 불러 명성을 떨친 한국 테너의 존재인 박형규 교수가 약 20년여 동안미국에서 생활 중 지난달 17일 소천 했다. 고인은 최근 위암으로 투병중 당 7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고인은 경희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에꼴 노말드뮤직끄드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을 거쳐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장로교 신학대 강남대에서 성악 후학들을 양성하였고 경신고 음악교사를 역임하였다.
미국 리젠트 대학교 신학석사 후 목사 안수를 받았고 뉴저지 장로교회 음악 목사 이후 개척한 예닮교회 담임으로 목회를 했다. 국내교회에서의 활동으로는 경동제일교회 새문안교회 연동교회 청암교회 동도교회에서의 솔리스트와 지휘를 역임했다.
우리가곡 성악계의 별처럼 귀함을 받던 고인을 보내고 고인이 불러 남기고 간 “소리”의 노래를 들으며 타계의 애석함에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 고인이 갖고 있던 목소리는 천부적 미성으로 타고난 전형적 테너 보이스의 소유자였다.
이제 성악 계와 고인의 노래를 사랑하는 가곡 애호가들과 성악동료 및 선후배 성악인 신앙인들 모두가 고인의 “소리”노래의 여운에 묻히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도해야 하겠다.
kjk9667@naver.com 편집국장 김재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