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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본 훼퍼의 길 선택했다”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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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08 2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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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때까지 청와대 앞서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 진행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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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이 대통령 하야 발언으로 언론은 물론 정치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금 저의 심정은 히틀러의 폭거에 저항하며 독일과 유럽의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본 훼퍼와 같은 심정입니다.”

 

전 날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번에는 문 대통령을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에 비유하는 한편, 자신은 한국의 본 훼퍼가 될 것임을 천명하고 나서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8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국가적 탄압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히틀러의 폭거에 저항하며 독일과 유럽의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본 훼퍼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먼저 “분명히 문재인은 자신의 잘못된 신념으로 전 국가와 국민에게 북한 공산주의 이념인 주체사상을 강요하고 있으며, 그의 사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인 국정원, 검찰, 경찰, 기무사, 군대를 비롯하여 언론, 정부, 시민단체까지 주체사상을 통한 사회주의국가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독일이 히틀러에게 속아 인류사 앞에 반인륜적인 행위를 한 것 같이, 문재인의 주사파 주체사상의 강요는 한반도 뿐 아니라 세계사 앞에 다시 한 번 비극의 역사적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저는 본 훼퍼의 심정으로 생명을 걸고 문재인을 책망하기로 작정 했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것과 공산주의를 따르는 주사파를 책망하는 것은 내 개인적, 정치적인 어떠한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국가와 유럽의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한 본 훼퍼의 심정으로 자유대한미국과 한국교회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어떠한 핍박이나 박해가 와도 나의 생명을 던지고자 함”이라면서 자신은 본 훼퍼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 목사는 “우리 한기총은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후,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릴레이기도회 참석을 요구했다.

 

이에 한 목회자는 “본 훼퍼의 길을 가려면 본인이 목숨을 걸고 뜻이 관철될 때까지 금식기도를 할 것이지 1일 릴레이 기도가 뭐냐”면서 “봅 훼퍼의 명성에 먹칠하지 말라”고 쓴소리 했다.

 

한편 전 목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 내용을 소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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