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개협측, 교회여성인권위원회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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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1일 오전 대림로 사무실에서의 기자회견 모습
"여신학자협 등 교계 인권단체들과 연대" 밝혀
한편,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 여성인권위원회는 한국여신학자협회 기독교여성상담소 채수지 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7월11일 오전 대림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성인권위원회는 성락교회측에 대해 “성폭력을 당한 피해여성의 행실을 문제 삼거나 증거자료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피해자를 비난하는 이른바 ‘피해자 비난’ 현상을 일으켜 다시 한 번 큰 충격과 실망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여신학자협회 기독교여성상담소를 비롯한 기독인권단체들과 연대해 법적대처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단한 교개협 장학정 회장은 “교회부동산을 임의로 대거 처분하려는 목적으로 브로커와 전화 통화한 녹음파일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는 성락교회측의 주장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자가 찾아와 교회측에서 부동산을 처분하려면 교개협측의 동의가 필요하니 동의를 받아오라 해서 왔다 하길래 만나 대화했다”며 “그런데 그것을 교묘히 악의로 편집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 증거라며 관련 녹음파일을 공개한 후, “도장 등 모든 것을 교회측에서 갖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임의로 처분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 부분도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