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통합 찬반측 각자 총회 개최…‘분열 초읽기’ > 미션

본문 바로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5-12-24 09:30:00

미션

예장대신, 통합 찬반측 각자 총회 개최…‘분열 초읽기’

기자 기자
작성일 15-08-21 19:05 |

본문


2015081903224026.jpg


몇 차례 만남 있었지만 합의 불발

예장대신 교단이 통합 문제로 결국 분열될 것으로 보인다. 내달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각자의 길을 간다는 방침이다.

 

총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한 찬성파는 9월 14-1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백석과 통합총회를 열어 하나의 교단임을 선언하고, 반대 측은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맞불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대신-백석 통합총회를 통해서는 장종현 목사가 총회장(백석)으로 추대되고, 제1부총회장은 이종승 목사(백석), 제2부총회장은 유충국 목사(대신)가 맡기로 했다.

반면 통합 반대측은 대신교단을 잇는 정통임을 강조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제50회 총회'란 이름으로 총회를 연다.

양 진영의 분열은 지난해 총회를 기점으로 가시화 됐으며, 그동안 몇 차례 만나 대화를 시도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려왔다. 때문에 올해 총회에서 분열이 확정될 것이라는 관측은 이미 여러 차례 불거졌다.

찬성 측을 이끌고 있는 전광훈 총회장은 21일 안양 평촌 라벨리에뷔페 모임에서 여전히 원만한 합의를 통해 90%이상의 참여를 이루겠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지난 총회에서의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며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반대 측을 이끌고 있는 대신총회개혁협의회는 지난 20일 광명 함께하는교회에서 특별기도회 모임을 갖고, 대신-백석 통합총회를 불법총회로 간주하여 같은 날인 9월 14-15일 총회를 열어 원천무효임을 재차 주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통합 반대에 대한 당위성을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성명서를 낭독 후 모두가 마음을 굳건히 모으기로 했다.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