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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부활의 새희망 선포

" 한국교회 74개 교단 연합으로 성대히 드려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지도자 참석 "

기자 기자
작성일 22-04-18 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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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이상문 목사,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17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성대히 드려졌다.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는 74개 교단이 연합하여 부활의 복음이 정치, 사회적 혼란과 기근, 전염병의 암울한 시대적 절망을 이길 유일한 희망임을 선포했다.

 

 예배에는 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한국교계와 정관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위기의 시대에 한국교회가 부활의 소망으로 희망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예배기도, 기침 총무 김일엽 목사의 성경봉독 후 소강석 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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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는 “모든 인간은 다 죽는다. 죽음은 인류의 숙적인다. 그럼에도 어느 종교 어느 경전에 죄 문제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볻음은 없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와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면서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사건으로서의 부활이나 의미로써의 부활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상 팩트로서의 부활이요, 역사적 사실로서의 부활이었다”고 설교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안에서는 다 하나가 되고 희망이 되고 소망이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진리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연합하고 하나될 때 교회는 시대의 정신이 되고 사상이 되며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소목사는 또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과 근간을 이룬 것는 기독교 정신이었다. 오늘 우리도 이 정신을 가지고 시대와 역사를 섬기며 부활복음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사람이 진정한 복음의 자유를 누리고 구원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의 사명이요 부활의 복음을 믿는 사람들의 미션이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 이어 예장웨신 총회장 김헌수 목사가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울려 퍼지길, 예장개혁총연 총회장 표세철 목사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역경을 딛고 희망을 노래하길, 예장중앙총회 총회장 조옥선 목사가 새로 선출된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시고 대통합의 시대를 열게 하옵소서, 그교협 총회장 김홍철 목사가 거룩한 교회로 다시 회복되는 한국교회를 위해 특별기도 하고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기하성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환영과 결단에서는 대회장 이상문 목사가 대회사를,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상문 목사는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코로나의 긴 터널도 끝나길 원한다. 전쟁의 포화도 멈추길 원하며, 어려움에 처한 산불 피해지역 국민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원한다”면서 “한국교회도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향해 출발하길 원한다. 국가적으로는 선택적 정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공정한 헌법 안에서 새 시대가 열리길 원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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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예배의 자리를 지켜냈고 이 어려운 시기를 끝내 이겨냈다. 이는 우리 한국교회가 뿌리내리고 있는 순교자의 신앙과 한국교회 성도들의 가슴에 살아 숨쉬고 있는 부활신앙 때문”이라며 “이번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의 기폭제가 되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 칭찬받는 교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에 모든 성도들이 예배를 회복하고,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넘쳐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는 복음의 순전함을 회복하고 변혁적인 제자도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인사말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교회는 언제나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었고 지난해에도 고난과 어둠을 이기는 예수님처럼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승리의 길을 열어 왔다”면서 “2022년 한국교회 예배에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 역시 세상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둠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쉼 없는 기도와 헌신으로 용기와 희망을 만들어 오신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교회의 한결같은 나눔과 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왔다. 선제 방역의 모범을 보여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 생태계에 살리는 탄소중립 앞장서 실천했다”면서 “오늘 부활절연합예배 헌금까지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쓰여진다고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공감과 참여 이끄는 교회의 노력에 정부도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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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기도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한국교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또 “지금 우리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 앞에 서 있다. 대내외 환경은 엄중하고 저성장 양극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 데에도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 국민의 위대함이 함께한다면, 모든 어려움과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자기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이다. 국정 운영을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제게 맡기신 임무를 잘 새기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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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도 축사 했으며, 대회장 이상문 목사가 이날 헌금을 울진, 삼척 산불 피해와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구호금으로 전달했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오늘의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자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74개 교단이 연합하여 준비해왔다”며 “대한민국과 교회와 교단을 바르게 섬기는 충성된 일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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