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 체제로 제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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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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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진정된 하나됨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력 한국교회연합 제4기가 양병희 대표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교회연합 제4회 정기총회가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회되어 신임 대표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양병희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한국교회의 진정한 하나됨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성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합신 총회장 우종휴 목사의 기도와 회계 박창우 장로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의 '사명의 사람으로 살자'란 제하의 설교,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한영훈 목사는 “제4기 총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회장일 비롯해 각 임원들이 맡은바 직분대로 하나님의 영광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믿는다”면서,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명대로 사는 사람의 모습이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343명의 총대 중 155명 출석, 61명 위임으로 성수되어 개회된 정기총회는 한영훈 목사의 의장인사로 시작됐다. 한 목사는 총대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잘 도와줘서 3기 기간을 잘 마치고 정기총회를 하게되어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정관운영세칙에 따라 회원 분담금을 미납했을 때 회원권 시비가 있을 수 있어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한영훈 대표회장이 “정기총회를 원만히 진행하고, 축제의 분위기로 가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양심껏 미납된 분담금을 내는 것으로 하고 총대자격을 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총대들이 동의제청을 해 총대자격을 그대로 주기로 결의했다. 회순채택을 비롯해 2014년도 경고보고 및 결산보고 등은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되, 틀린 글자나 빠진 글자는 수정해 받기로 동의해 그대로 넘어갔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진행된 대표회장 선거는 단일후보가 입후보함에 따라 양병희 목사가 단상에 올라 먼저 소견을 발표했다. 양 목사는 “한국교회는 큰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배와 같다”면서, “다시 일어나는 방법은 연합으로, 속도가 늦더라도 마음을 합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연합의 노하우를 이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연을 통해 섬기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양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과 대사회적 문제에 대한 방향 제시, 교단의 크기에 상관없이 함께 일하는 한교연, 다가올 통일시대를 구체적으로 준비,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TF팀 구성 등 대표회장으로서 한교연을 꾸려나갈 방향에 대해 입장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선거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만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하자”는 총대들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양병희 목사를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바로 이어진 대표회장 이취임 시간에 한영훈 목사는 “은혜롭게 제3기를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신임 대표회장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신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한국교회는 1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성장했지만, 너무 빨리 위기가 닥쳤다”고 진단하고, “한교연이야말로 가장 복음적인 최고의 연합기관이라 자부한다. 이름에 걸 맞는 연합을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 대표회장은 또 “가치의 연합, 사고의 연합, 표현의 연합도 중요하다”면서, “안티들과 문화사대주의, 정치적 위협에도 적극적으로 맞서 연합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한교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임원 및 상임위원, 위원장 등의 인준은 “직전 대표회장과 신임 대표회장이 논의해서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총대들의 의견에 따라 서기와 부서기, 회계와 부회계, 감사만 현장에서 인준하고 나머지는 차후에 임명키로 처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