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전광훈 총회장 독단에 분열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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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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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수호협의회 발족… “통합강행 시 별도 총회 열 것"
예장대신 총회가 전광훈 총회장의 직권남용으로 분열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회장의 독단 항복문서 서명에 화가 난 목회자들이 교단수호협의회를 발족하면서 총회장을 비롯한 일부가 통합을 강행할 경우 이탈자로 처리하고 총회를 재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8일, ‘수호협의회 기도회 및 경과보고회’ 예정
총회장 전광훈 목사의 독단적 합의서 서명에 분노한 예장대신 총회의 목회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히 모여 ‘대신총회수호협의회’를 발족하고 안태준 목사(등대교회)와 허식 목사(과천영락교회), 오형석 장로(동산교회) 3인을 공동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 활동을 선언했다.
대신총회수호협의회(이하 수호협의회)는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8일 오전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대신총회수호협의회 기도회 및 경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제49회 총회의 조건부 통합결의에 대한 경과보고 및 향후 대신총회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총회의 분열을 막고자 하는 목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공동회장 중 1인인 안태준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전광훈 목사가 합의한 행위와 합의된 8개항을 검토한 결과, 총회가 결의한 4개항에 대해서 전혀 합의된 게 아니고, 교단이야 어떻게 되든 ‘가겠다’는 뜻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분리 수순을 밟겠다는 뜻이기에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과 중도 입장인 분들이 수습에 나서기 위해 수호협의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고, 8일 모여서 의견을 나누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 목사는 “구체적인 얘기들은 8일에 논의되겠지만, 정확한 실태 조사를 통해서 ‘90%가 안 가면 통합추진을 않겠다’던 약속을 총회장이 지키도록 한다든지, 직권남용에 의한 합의이므로 효력정지 가처분 등의 법적 조치를 한다든지 교단이 분열되지 않도록 하는 데 먼저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막무가내로 가겠다면, 통합총회가 있는 16일에 이탈자들을 제외하고 우리끼리 임시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제49회기 총회 업무를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총회 소속 교회들의 재산을 위탁받은 총회유지재단(이사장 정영식) 역시 총회수호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장대신 총회 홈페이지 게시판은 전광훈 목사의 행위를 비난하는 글들이 폭주하자 운영자에 의해 전격 폐쇄됐다.
예장대신 총회가 전광훈 총회장의 직권남용으로 분열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회장의 독단 항복문서 서명에 화가 난 목회자들이 교단수호협의회를 발족하면서 총회장을 비롯한 일부가 통합을 강행할 경우 이탈자로 처리하고 총회를 재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8일, ‘수호협의회 기도회 및 경과보고회’ 예정
총회장 전광훈 목사의 독단적 합의서 서명에 분노한 예장대신 총회의 목회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히 모여 ‘대신총회수호협의회’를 발족하고 안태준 목사(등대교회)와 허식 목사(과천영락교회), 오형석 장로(동산교회) 3인을 공동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 활동을 선언했다.
대신총회수호협의회(이하 수호협의회)는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8일 오전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대신총회수호협의회 기도회 및 경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제49회 총회의 조건부 통합결의에 대한 경과보고 및 향후 대신총회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총회의 분열을 막고자 하는 목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공동회장 중 1인인 안태준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전광훈 목사가 합의한 행위와 합의된 8개항을 검토한 결과, 총회가 결의한 4개항에 대해서 전혀 합의된 게 아니고, 교단이야 어떻게 되든 ‘가겠다’는 뜻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분리 수순을 밟겠다는 뜻이기에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과 중도 입장인 분들이 수습에 나서기 위해 수호협의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고, 8일 모여서 의견을 나누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 목사는 “구체적인 얘기들은 8일에 논의되겠지만, 정확한 실태 조사를 통해서 ‘90%가 안 가면 통합추진을 않겠다’던 약속을 총회장이 지키도록 한다든지, 직권남용에 의한 합의이므로 효력정지 가처분 등의 법적 조치를 한다든지 교단이 분열되지 않도록 하는 데 먼저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막무가내로 가겠다면, 통합총회가 있는 16일에 이탈자들을 제외하고 우리끼리 임시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제49회기 총회 업무를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총회 소속 교회들의 재산을 위탁받은 총회유지재단(이사장 정영식) 역시 총회수호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장대신 총회 홈페이지 게시판은 전광훈 목사의 행위를 비난하는 글들이 폭주하자 운영자에 의해 전격 폐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