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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실행위원회 26일 개최

기자 기자
작성일 15-02-23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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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99회 총회 모습 
 

백남선 총회장 "총신 졸업식도 안 갔는데 총회장상을 수여해?" 발끈 

예장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 총회실행위원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열린다.
 예장합동 총회임원회는 16일 오전 임원회를 갖고 총회실행위원회의 주요 의제로 제99회 총회에서 총신대 재단이사회 관련 총회 결의이행 부분을 다루기로 했다. 특히 재단이사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4명의 이사에 대한 공직 박탈과 5년 간 자격 정지 건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 재단이사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안명환 목사(직전 총회장)의 총회선거관리위원장직 박탈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안 목사는 재단이사 사표제출 거부 건 뿐만 아니라 총회회관리모델링조사처리위원회를 통해서도 압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에 반발하는 기류도 보인다. 총회의 한 관계자는 "총회회관리모델링조사처리위원회는 오는 제100회 총회에서 보고해서 잘못이 드러나면 그때 가서 징계를 하면 된다."며 "그런데 아직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을 가지고 위원장직을 박탈하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명환 목사는 16일 뉴스파워와 전화통화에서 "총회장으로서 죽어라고 헌신했는데, 그 결과가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면 누가 일을 하려고 하겠는가."라며 반발했다.
 
안 목사는 "총회회관 리모델링은 유지재단 이사장이 다 했다. 그리고 (황규철)총무가 집행했다. 나는 사회를 본 것밖에는 없다. (리모델링업자로부터) 커피 한잔 얻어 마신 적이 없다."며 투명함을 강조하면서 "만일 공직을 박탈하면 가만있지 있지 않겠다."며 법적 소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칫 직전 총회장과  현 총회장 간의 소송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남선 총회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총신대 신대원과 총신대 졸업식에서 총회장이 관례로 맡아온 설교 순서에서 배제되었고, 결국 졸업식에 불참했다. 그는 총회장상을 다른 인사가 수여하자, 이를 문제 삼았다. 자신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더군다나 총회장상 시상을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수여한 것은 명의 도용이자 월권이라고 발끈했다.
 
백 총회장은 26일 열리는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이를 문제삼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총회실행위원회에서는 인사문제는 의제로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다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래저래 예장합동총회가 어수선하다. 일부에서는 제 100회 총회가 제대로 개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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