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강석호씨, 제5회 월산수필문학상 수상
본문

▲ 제5회 월산수필문학상 시상식 진행중
월산 열 번째 시집 ‘나를 찾아서’ 출판축하회도 겸해
수필가 강석호씨가 지난 20일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월산수필문학상 시상식 및 월산 시집 출판축하회’에서 ‘흔들리는 나뭇잎’이라는 작품으로 제5회 월산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씨는 1973년 현대문학지를 통해 수필을 발표한 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1988년에는 월간 문학지에 문학평론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40여 년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온 작가로 월간 수필 문학 편집인 겸 편집주간으로서 수필문학 진흥과 발전에 그간 공헌해 왔다.
강석호 수필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문인에게 가장 행복하고 기쁜 일은 처음 등단통지서를 받았을 때와 작품을 열심히 써서 한 권의 저서를 냈을 때다”면서 “반갑고 기쁘고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목일 심사 위원장은 “제5회 월산문학상 심사는 지난 4일 한국수필가협회 사무실에서 공모와 추천으로 접수된 7인을 후보로 놓고 심사를 했다”면서 “강석호 수필가의 ‘흔들리는 나뭇잎’이라는 작품을 수상 작품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강석호 수필가는 그 동안 어려움 수필의 길을 걸으며 수필진흥에 헌신한 공적으로 기리며 축하 인사를 보낸다”면서 “그의 작품세계는 일상의 통찰을 통해 얻은 삶의 발전과 의미를 긍정적으로 꽃피워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과 함께 월산 열 번째 시집 ‘나를 찾아서’ 출판축하회도 진행됐다.
이숙 한국수필가협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시집 ‘나를 찾아서’를 통해 우리 모두 마음의 때를 씻어내고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가다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섬서일보 겅시앙 편집국장은 “시는 시간을 더디 가도록 한다”면서 “월산은 시로 시간을 더디 가게하고 있다”고 평했다.
유한근 문학평론가(디지털문화예술대 교수)는 “마음의 공간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면서 “시인에게 있어 고향 같은 그리움이다”라고 말했다.
시집 ‘나를 찾아서’에는 ‘꽃잎의 물방울’, ‘내 사랑’, ‘영혼의 미소’, ‘고향의 작은 웅달샘’, ‘추억의 눈물되어’, ‘흙’, ‘밤하늘’ 등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