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감사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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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천여 교인들이 모인 예배 전경
대한민국초대대통령 이승만 장로(박사) 제1회 대한민국 건국공로상 수여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감사예배"가 15일 아침 6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감사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주관한 이 예배에는 7천여 교인들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과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이 감사예배는 지난 9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약 15만 명(경찰 추산)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던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이 되는 이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고 말문을 연 뒤, 북한 인권과 남북 통일을 위한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은 67년 전 오늘, 이승만 박사(장로)를 초대대통령으로 건국되어 이만큼 자유·민주·평화·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북한 2천3백만 우리 동포들은 대한민국 영토 안에 살면서도 공산독재치하에서 가난과 억압 속에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없다”며 “한기총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루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 가운데서 통일을 이루기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1~36)는 제목으로 설교한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명예회장)는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는 70년 전에 해방됐지만, 얼마 못 가 6.25와 가난과 잘못된 사상에 시달려야 했다”며 “진정한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도 싸워서 얻는 것도 아니요, 오직 은혜로 얻는 것”이라고 했다.
곽 목사는 이어 “돈, 지식, 권력을 얻으면 자유를 얻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를 다 얻고 나면 수전노가 되고 교만해지고 도취에 빠져 더 큰 속박을 당하게 된다. 죄를 짓는 자는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 때문에 종이 되고 사망에 이른다”며 “우리가 사랑의 종, 진리의 종, 그리스도의 종, 애국의 종이 될 때 나와 이 민족이 참 자유를 누릴 것”이라고 했다.
축사를 전한 김삼환 목사(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순교의 피를 보시고 세계를 움직이셔서 광복을 주셨다”며 “이제 남은 하나,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격려사를 전한 길자연 목사(증경대표회장)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방과 건국의 기쁨을 주시고, 6.25의 참상과 가난 속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세워 세계 선진 대열에 서게 해 주셨다”며 “이는 이 시대 우리 민족을 통해 일하시려는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계획 속에 통일, 민족 중흥, 세계 복음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그 뜻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 이날 1부예배에서는 최성규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인도, 이강평 목사(명예회장)가 2부 축사와 격려사 사회를. 3부 기도.다짐.결의 사회는 이태근(공동회장)목사가 진행했다. 윤항기 목사가 특별찬양 및 광복절 노래 인도, 정학채 목사(공동회장)가 예배 기도, 이재웅 목사(공동부회장)가 성경봉독, 최길학 목사(재정위원)가 헌금 기도했다. 2부 순서중 김무성 대표(새누리당)와 홍문종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 권영해 장로(대한민국건국회장), 이재덕(뉴욕교협 회장)·황수원(한장총 대표회장)·전광훈(예장 대신 총회장) 목사가 축사했고,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가 격려사했다.
이후 3부 진행은 공동회장인 엄기호·김탁기·이용운·강영선·류성춘·김홍기·이태근·김원남·배진구·이병순·엄정묵·박중선 목사가 나라와 교회를 위한 다양한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윤덕남 목사의 광고, 배진구 목사(공동회장)의 결의문 낭독, 애국가 제창, 지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는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故 이승만 초대대통령에게 ‘제1회 대한민국 건국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부부가 대신 수상했다. 최성규 목사는 시상 후 “초대대통령에게 이제야 이 상을 수여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이 시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고 초대대통령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