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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임준식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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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09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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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선교회 이단 해제 보고서, 합법적 절차 밟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임준식 목사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총회 이대위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예장 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지난 4일 회의에서 레마선교회를 이단에서 해제하기로 한 보고서를 총회에 그대로 보고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이단상담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이날 기자회견은 이대위원장으로서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임준식 목사는 일각에서 4일 회의에 대해 불법성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이 날의 회의는 정당했고, ‘내규’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했음을 강조했다.

 

임 목사는 “이대위원회는 위원회와 전문위원, 상담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위원회다.

그동안 전문위원들이 몇 개월간 연구한 결과 레마선교회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신학자의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없었다는 일치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4일 투표를 통해 찬성 8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연구보고서를 그대로 총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단 문제가 접수 되면 임원들이 보고 이대위로 넘긴다. 이대위는 이것을 전문위원들에게 맡긴다. 전문위원들은 이에 대해 몇 개월간 면밀하게 조사를 하게 된다. 이렇게 조사한 보고서를 다시 이대위에 보고하게 되고 이대위에서 이를 총회에 보고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레마선교회에 대해서는 미숙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고, 여러 자료를 볼 때 더 이상 이단으로 규정할 만한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임준식 목사는 오히려 4일 회의 이후, 불과 몇일이 지나지 않은 7일 총회장이 “이대위 결의 내용을 제고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임 목사는 “회의가 열린 4일은 금요일이었다. 그리고 총회장이 공문을 보낸 날짜는 7일 월요일이다. 이 짧은 시간에 이대위원장이 아닌 누가 총회장에게 보고를 하고 누가 공문을 만들어 보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단 문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이단 정죄와 해제에 있어 정치적 이해관계와 어둠의 손길에 의한 뒷거래가 오가는 것을 저는 용납할 수 없다. 정치적 입장과 상관없이 처리해야 한다.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서나 정치적인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학과 교리에 의거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짜 이단을 용납해서는 당연히 안 된다. 그러나 이단이 아닌 것을 계속 이단으로 만들면 안 된다. 신앙의 성숙은 양파의 껍질과 같은 것이다. 과거의 미숙했던 신앙이 지나고 나면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고쳤다면 이를 받아줘야지. 한 번 이단이라고 해서 영원히 이단으로 낙인찍어서야 되겠는가. 뉘우치고 돌아오겠다고 하면 받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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