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성서공회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 및 제124회 이사회, 심포지엄, 성서전시회 등 개최 > 미션

본문 바로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5-12-24 09:30:00

미션

(재)대한성서공회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 및 제124회 이사회, 심포지엄, 성서전시회 등 개최

기자 기자
작성일 15-11-24 19:37 |

본문

 

1448348263_993212c7c1.jpg

▲ 발제자: 박동현 교수(왼쪽)와 옥성득 교수

 

국내 성서 보급 120년, "하나님 말씀 전파가 가장 큰 은혜요 복이다"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11월 24일 오전 정동제일교회에서 제124회 정기이사회 및 기념예배를 드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심포지엄 등 성서전시회를 열었다.

 

이사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김현배 목사(이리제일교회 원로)의 기도와 이선균 목사(아현중앙교회)의 성경봉독 후 손인웅 목사(덕수교회원로)가 '아름답도다 복음반포 120년'(사 52: 7-10)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이 땅에 복음을 가지고 오신 선교사님들이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전해준 것이 가장 큰 은혜요 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예배에는 일레인 던컨 총무(스코틀랜드성서공회), 므쿵가 므팅겔레 총무(탄자니아성서공회), 마코토 와타베 총무(일본성서공회),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 유진 하베커 총장(세계성서공회연합회 이사회 전 의장, 테일러대학교 총장), 마이클 페로 총무(세계성서공회연합회) 등의 축사가 준비돼 자리를 빛냈으며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원로)가 축도하고 마쳤다.
 
기념예배에 이어 대한성서공회는 창립 1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같은 장소에서 열었다. 심포지엄은 이만열 박사(전 국사편찬위원장)로 ‘한국교회에서 개역성경이 갖는 의의-개역성경의 재발견-’란 주제로 박동현 박사(전 장신대 교수)가, ‘대한성서공회 창립 120주년 회고와 전망’란 주제로 옥성득 박사(UCLA교수)가 각각 발제했다.
 
박동현 교수는 1906년 공인역 『신약젼서』에 이어 1911년 『구약젼셔』가 나옴으로 한글 사용자들이 기독교의 경전 전체를 한글로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해당 구약성경을 원문의 뜻과 형식을 최대로 살리면서도 당시 한반도에서 쓰이던 입말에 맞추어 한국어에 알맞는 표현과 구조를 찾아 번역한 성경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성경의 개정과정과 그 특징을 차례로 설명한 박 교수는 “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배할 때 같은 성경을 읽어 온 전통을 잘 지키고 더욱 굳게 하는 것이 좋다”며 개역 성경을 계속 잘 개정하고 잘 만들어 가는 것을 넘어서 성경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여러모로 찾아봐야 한다고 권면했다.
 
옥성득 교수는 해방이후 성서공회의 역사를 정리하며 미래 공회의 방향과 정체성을 전망했다. 성서공회의 미래전망을 위해 옥 교수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성경 콘텐츠 개발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것과 통일과 북한 성서 사업 전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 대처를 위한 성서 게임과 웹툰 등의 소프트웨어와 앱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