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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논란' 박성배 목사 입 열다

기자 기자
작성일 16-02-27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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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카지노 의혹 해명.."더 이상 참지 않겠다" 도박설 부인  

 

카지노 도박논란에 휩싸인 박성배 목사(기하성 서대문)가 입을 열었다. 박 목사는 언론에 나온 66억 교비 횡령과 카지노 도박혐의는 사실과 다르며, 자신을 밀어내고 순총학원을 장악하려는 음모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성배 목사는 26일, 기하성 서대문 총회회관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들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목사는 먼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보도돼 전도와 선교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기에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카지노 도박설과 관련해 자신은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교단과 신학교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아는 후배가 하는 사채로 이를 메우려 했고, 그 후배가 카지노 칩으로 돈을 줘 이를 환전하기 위해 카지노에 들렸을 뿐이라는 것이다. 언론에서 보도한 마일리지와 관련된 부분도 환전으로 생긴 부분일 뿐이라는 것이다.
 
박 목사는 “검찰에서도 조사결과 내가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며 이부분에서는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환전을 위해 카지노를 방문했을 당시 혼자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그 때 동행했던 사람 중 한 명은 현재 비대위에서 자신을 무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이렇게 끌어다 쓴 돈 모두가 교단과 학교를 위해 사용했고, 모든 사용 내역이 통장에 기록돼 있다며 자신의 사익을 위해 횡령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박 목사는 자신의 퇴진을 주장하는 비대위 측의 주장에 대해 “이제 순총학원이 정상화 궤도에 올라섰는데 (내게 퇴진하라는 것은) 순총학원을 그들이 먹겠다는 의도이다. 또한 기하성 여의도 측에서 42억 7천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내가 물러날 것을 요구해 공증까지 작성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여의도 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목사는 “이영훈 목사는 약속을 저버릴 사람이 아니다. 그 밑에 엄진용 총무와 이태근 부총회장이 장난을 친 모양인데 그 사람들이 내려와야 여의도는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날 열렸던 비상총회를 위한 기도회에서 정동균 목사(기하성 서대문 총무)는 “박성배 목사가 교단에서 활동하면서 진 빚을 갚아주는 대신 퇴진하기로 했지만 줄 돈이 없다 그거 다 대출해서 줘야하지 않느냐”고 말한 바 있다.
 
언론에 나온 66억 원을 카지노 도박에 썼다는 혐의내용도 부풀려진 것이라고 박 목사는 말했다. 검찰이 기소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66억이 아닌 3억 6천 8백만 원으로 비대위 측이 흘린 내용을 언론이 그대로 양산한 것이라는 말이다.
 
박 목사는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허위사실로 자신을 음해할 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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