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현장>-세상에나, 이런 사모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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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남편 의사 무시, 지나친 참견과 몰상식한 행동 보여
세상에나, 이런 사모도 있다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기독교계 기자생활 하는동안 이렇게 현직 총장인 남편 목사를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무시하며, 남편 목사의 의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앞에 나서서 막무가내로 지나치게 참견하며 몰상식한 행동을 서슴없이 보인 사모는 처음 보아 ‘공동취재현장’기사로 남긴다.
참견은 횡포에 가까웠다. 본인은 남편의 건강을 위하고 염려한다는 이유에서 그런다 했지만,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다. 뿐만 아니라 간섭한 이유가 본인이 처음에 피력했던 남편의 건강 걱정에서가 아니라 인터뷰 비용(?. 행사현장 즉석인터뷰석상에서 이런 용어는 이 사모로부터 처음 들었다)때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본인 스스로 확실하게 밝혔기에 더욱 한심스럽고 측은한 생각이 든다.
이날 지나친 간섭과 개입은 목사인 J총장의 사모뿐만이 아니라 J총장을 보필하며 세미나를 돕는다는 스탭들까지 가세하여 행동한 것이어서 과연 이들이 J총장을 진정 보필하며 돕고자 하는 것인지 의아심이 들었다. 기자가 보기엔 돕는다고 하는 행동이 오히려 누를 끼치고 해를 끼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본지 기자를 포함한 4개의 매체 기자들은 공동취재 차 경기도 k기도원을 함께 찾았다. P성경 집필과 감수를 했으며, 세계적 권위의 성경학자이자 명설교가이며. 이민목회로 미국 최대교회의 성장신화를 이뤘다는 J총장이 국내에서 ‘P설교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 자신의 목회 성공비결을 공개한다 해서 취재를 갔던 것이다. 독자들에게, 특히 목회자들에게 유익하고 질 좋은 정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찾아갔다.
독자들에게 필요하다 싶어 당사자인 J총장으로부터 목적과 취지, 향후 계획 등을 직접 듣고자 J총장에게 잠시 인터뷰 시간을 내 줄 것을 요청했다. J총장은 반색하며 점심식사를 한 후에 인터뷰를 하자고 흔쾌히 승낙했다.
사모와 스텝들의 지나친 간섭은 식사시간부터 시작됐다. 4명의 기자 일행 중 한명이 자신들의 식탁 옆에서 듣고 있는 사실을 몰랐던 세미나기획실장이라는 스텝이 J총장에게 마치 윗사람이 아래 사람에게 명령하듯 “저 사람들(기자) 무시해 버리세요”하는 것이었다. 이어 사모가 J총장에게 “초청해서 왔어요?”라며 다그치듯 물었다.
이 상황을 직접 보고 들은 기자는 물론 전해들은 기자들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식사를 마친 J총장에게 인터뷰 의사를 다시 물었다. 그 순간 사모가 기자들과 J총장 사이를 몸으로 가로 막으며 “(J총장이) 피곤해서 입술이 부르텄다. 쉬고 강의 들어가야 하기에 인터뷰는 못한다”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손사래를 쳤다.
기자들은 ‘사모가 남편 목사 건강을 진실로 많이 염려하는 구나’ 그렇게 순수하게 생각하고 인터뷰를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음을 피력했으나, 사모는 J총장을 연신 툭툭 건드리는가 하면 J총장의 옷을 마구 끌어당기며 숙소로 갈 것을 종용했다.
J총장은 기자들에게 “숙소로 가서 (인터뷰)하자”고 했다. 기자들과 J총장 일행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숙소로 갔다. 숙소 문 앞에서 소란이 빚어졌다. 사모와 스텝이 기자들을 막아서는 것이었다. 이에 기자들이 사모와 스텝에게 “총장님의 의사에 반하여 이렇게 행동하시면 총장님의 인품과 인격을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니겠느냐”라며 이해를 시켰으나, 막무가내로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
사모는 표독스런 표정으로 “(내가) 죽어도 인터뷰는 못한다”고 소리쳤으며, 숙소 도우미 여성까지 가세해서 기자들에게 “소란을 피운다”고 소리쳤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J총장이 숙소로 가자해서 따라오고 방으로 들어오라 해서 들어가려 했을 뿐인데, 그것을 막아서며 소란을 피운 것은 자신들인데 기자들이 오히려 소란을 피운다고 숙소 도우미까지 나서서 소리치다니 도저히 그들의 행동을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기자들은 J총장이 평소에 사모와 스텝들, 도우미에게 어떻게 처신했기에 그들이 J총장을 저렇게 무시하며, 안중에도 없이, J총장의 의사에 반하여 도가 지나치게 나서는가 의아심이 들었다. 그들의 행동은 마치 J총장을 망신주기라도 작정한 듯 했다. 자신들은 J총장을 위한다고 하는 것이겠지만 분명 망신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 상황에서 일부 기자는 인터뷰를 할 마음이 없어져 인터뷰를 포기하려고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J총장이 난감한 상황에서도 “방으로 들어와서 인터뷰를 하자”고 해서 어렵게 인터뷰를 시작하려는 순간이었다. 사모가 대뜸 기자들에게 “인터뷰 하고나면 인터뷰 돈은 얼마를 주어야 하느냐”고 묻는 것이었다.
기자들이 “인터뷰 돈이라니? 그런 것도 있느냐? 그 것 때문에 그렇게 지나치게 행동한 거냐? 그런 것 준다 해도 받지 않는다”고 밝힌 후에야 인터뷰가 진행됐다. 결국 사모와 스텝들, 도우미 여성의 이해 못할 행동들은 자신들 스스로 북 치고 장구 치듯, 인터뷰를 하면 돈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J총장은 사모의 말끝에 덧붙여 “며칠 전 5개 언론매체에서 와 인터뷰를 하고 갔다. 당시에 수고비를 건넸는데 기사가 안 나온 거 같다”고 부연 설명했다.
처음부터 기자들에게 “인터뷰하면 돈 주어야 하느냐”고 물었으면 우린 “그런 거 받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을 것이고, 사모와 스텝들과 숙소도우미가 함께 나서서 J총장을 기자들 앞에서 망신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인터뷰를 마친 후 J총장에게 기사를 에스앤에스로 전송해 주겠다며 스마트 폰 번호를 물었다. J총장이 기자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불러주려는데 스텝이 기자를 밀치며 빨리 나가라고 종용했다. 밖으로 함께 나온 그는 기자에게 “(J총장)이 현직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데 이렇게 사전에 연락도 없이 무례하게 하느냐?”고 말했다.
기자가 세미나 행사 취재를 하기 전에 미리 연락해야 한다니, 또한 현장 즉석인터뷰를 강제로 한 것도 아니고(인터뷰는 강제로 할 수도 없지만) 당사자가 동의하고 허락해서 한 것인데, 그것이 무례라는 것이다. J총장에게 무례를 범한 건 기자들이 아니라 사모와 스텝들, 숙소도우미 자신들이라는 것을 그들은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그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J총장이 “참으로 안됐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한 목사, 총장이라도 자신이 신뢰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이들로부터 무시당하고 있다면, 비록 냄새나는 손바닥만한 좁은 상가 지하에서 무명으로 목회하고 있지만 가장 가까운 이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는 목사보다 못하지 않겠는가. 공의의 하나님은 바로 보실 것이다. 안타깝다. <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