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더민주 비대위 대표, 한기총.한교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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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을 방문한 김종인 前 더민주 비대위 대표(왼쪽 다섯번 째)
"대선출마? 관망 중" 경제, 갈라진 민심 수습 중요하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대표가 17일 한기총과 한교연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근 개헌을 고리로 제3지대 빅텐트를 구축 중인 김 전 대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선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면서 "대통합이 절실한데 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새 정부가 탄생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 대표는 "우리 국민은 역동성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정상적으로 탄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탄핵정국으로 경제 현안이 미뤄졌는데 이제부터는 국민의 경제성 회복에 올인해야 한다"며 "어제 미국 금리가 인상되고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예고됐다.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정치권이 너무 혼재해서 당분간 관망하려고 여기 온 것이지 후보로 온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기총은 김 전 대표에게 동성애 문제 등 한국교회 현안에 정치권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 갈라진 민심 수습 중요하다
김 전 대표는 이어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정서영 대표회장과도 환담을 나눴다.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도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져 있다"며 "한기총과는 노선이 같은데 내부의 일로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보수와 진보에 다 있어 봤다“면서 ”실제 체험해 보니 두 당이 형식적으로는 진보와 보수로 나뉘지만 행태는 별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대 변화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차기 대통령은)경제, 갈라진 민심을 화합할 처방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종인 前 더민주 비대위대표가 한기총에 이어 한교연 방문(왼쪽 세번 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