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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한파 물러가니 미세먼지 오나

" 평년보다 2~6도 높은 영상기온 유지, 미세먼지 원인은? "

기자 김성태 기자
작성일 25-01-23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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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뒤덮은 미세먼지(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3일 오늘도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끼었다. 

대기 정체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일부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5, 인천 -1.7, 수원 -4.2, 춘천 -6.7, 강릉 2.7, 청주 -1.3, 대전 -1.3, 전주 1.0, 광주 0.8, 제주 5.7, 대구 1.1, 부산 6.6, 울산 5.1, 창원 3.4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4,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2~6도 높은 영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다소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하천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최근 온화한 날씨와 미세먼지의 확산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기가 확산하지 못하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축적이 높은 미세먼지 농도의 주원인이었고, 20일부터는 서풍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를 치솟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기압권에 놓이면 날이 맑고, 낮 동안 햇볕이 잘 내리쫴 기온이 오른다.

특히 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쪽 편에 자리하면 상대적으로 온난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더 상승한다. '삼한사온'도 겨울철 대륙고기압이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해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면서 우리나라로 부는 북풍이 서풍으로 바뀌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겨울철 서풍에는 미세먼지가 실리는 현상이 많다는 점에서 '삼한사미'(사흘간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짙은)로 바꿔 부른 것도 과학적 근거는 있는 셈이다최근 미세먼지 농도와 기온도 같은 추세로 움직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며 매년 약 700만 명이 이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역시 미세먼지가 심혈관 및 폐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등급은 한국 기준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0/이상)으로 정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며.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는 혈액투석으로도 걸러지지 않을 만큼 작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다"고 강조한다. 미세먼지가 몸속에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다.

 

외출 시에는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청소나 조리를 할 때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미세먼지를 완전히 배출하는 방법은 없지만 일부 식재료가 체내 중금속 배출과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식재료로는 마늘, 미나리, 해조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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