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서 제13회 순직소방관 추모식 >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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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서 제13회 순직소방관 추모식

기자 기자
작성일 16-10-28 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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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첫 행사… 유가족 등 300여 명 참석

 

순직소방공무원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넋을 추모하는 행사가 22일 대전 국립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추모 행사는 그간 비영리 법인단체인 (사)순직소방관 추모기념회의 주도로 개최돼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국가보훈처가 행사를 공식 지원키로 결정하면서 정부 행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국민안전처가 직접 행사를 주최하고 (사)순직소방관 추모기념회와 대한소방공제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가 된 것이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과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현직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으로 순직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렸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추모식사를 통해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행사로 추모식이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이 항상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직소방공무원 아버지를 뒤따라 소방공무원이 된 이기웅 소방경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행사 도중  아버지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그리움이 담긴 추모 편지를 낭독했다.

 

현재 대전현충원에는 지난 1994년 6월 순직해 같은 해 12월 최초 안장된 故 허귀범 소방관을 비롯해 총 97위가 안장돼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국가보훈처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올해부터 정부 주도로 추모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순직소방공무원의 희생과 공헌에 국가적 예우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 조성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모행사를 그간 이어온 (사)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부터는 (사)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에서 다시 행사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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