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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기사편집 : 2025-12-24 09:30:00

경제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기자 기자
작성일 14-09-26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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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17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이제 우리 산업단지도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제시한 3대 과제는 ▶저렴한 부지 공급에서 벗어난 '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생활인프라가 겸비된 '근로자 친화형 산업단지' ▶기술혁신 지원기관을 단지 내에 집적화한 '기술혁신 주도형 산업단지'의 육성 등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구로구 G밸리 비즈플라자에서 열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의 산업단지는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고  R&D 혁신과  IT 서비스기반 융.복합 역량이 낮아 젊은이들은 산업단지 취업을 기피하고 있고 기업들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 기업수요 맞춤형 산단과 관련, 박 대통령은 "신규단지는 가능하면 시장과 고급 연구인력, 문화 콘텐츠가 집적된 도심과 가까운 지역 위주로 개발해 첨단 융·복합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고 " 노후단지는 서울 디지털단지의 리모델링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지식산업센터 등 신산업 수요에 맞는 입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 근로자 친화형 산단'과 관련해서도 "산업단지를 주거, 문화, 복지, 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겸비된 복합단지로 리모델링해 젊은 인재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 이며 " 합동방재센터 등 상시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재해방지와 신속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3. 기술혁신 주도형 산단에 대해서는 " 테크노파크, 디자인센터, 공공연구소 등 기술혁신 지원기관을 산단 내에 집적화해 기업들의 기술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연계한 산학융합지구를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와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 이라고도 덧붙혔다.    

     

이 날 기념식에 이어 저녁에는 인근 롯데CT호텔에서 산업단지공사 (이사장 강남훈 )주최 아래 그 옛날 구로공단에서 청춘의 삶을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온갖 시대의 어려움을 묵묵히 참고 견딘 산업현장에서 재직했던 옛 근로자들을 초청하여 오늘의 디지털단지로 변모할수 있는 터전을 가꾸어 주신 분들의 회심을 듣고 나누는 감사의 만찬을 마련했다.

 

70년대 가발공으로 일했던 박 모(54세)씨 , 미싱공으로 일을 했었다는 김 모(60세)씨 , 또 많은 사원들의 급여 계산을 밤샘으로 했었다는 정 모(52세)씨 등은 , 이 구로공단이 이처럼 디지털 단지로 변모 했음은  그 옛날 우리들이 흘렸던 땀의 소산으로 오늘의 발전이 있음을 생각할때 , 마음이 찡할 뿐  아니라  과거 우리의 공로에 보람과 영광을 이 홈커밍 자리에서 마음껏 느낀다고 중년에서 노년으로 가는 길목 에서의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정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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