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임원 미술품 빼돌린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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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9-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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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임원이 가압류 직전 미술품을 처리하도록 도와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6일 강제집행면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홍 대표를 구속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밟기 직전 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이 빼돌린 미술품 수십 점을 대신 팔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미술품 매각 과정에서 미술품 2점의 판매대금 15억여원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동양그룹 계열사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 두 사람 사이의 수상한 돈거래를 포착하고, 서미갤러리와 이 부회장의 개인 미술품 창고에서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 수십 점을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