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부모 피살 의문점…용의자 다수ㆍ시신 발견장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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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는 이희진(33.수감중)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범행 동기 및 수법, 시신 유기 등과 관련해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는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들만 4명이 존재하고, 부부인 두 명의 피살자의 발견 장소가 각기 다르다는 점이 일단특이점으로 꼽힌다.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는 이희진(33.수감중)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범행 동기 및 수법, 시신 유기 등과 관련해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는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들만 4명이 존재하고, 부부인 두 명의 피살자의 발견 장소가 각기 다르다는 점이 일단특이점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의 사망 시점은 시신발견으로부터 3주정도 거슬러 올라간 지난달 25∼26일께로 추정됐다.
부부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가족의 실종신고가 20여일이나 지체된 점은 상식적이지는 않다. 다만, 평소 왕래가 잦지 않았거나 연락을 수시로 하지 않는 사이라면 실종신고가 늦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신 발견과 용의자 검거는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졌다. 시신은 신고접수 2시간만에 발견했고, 용의자 1명도 바로 이튿날 붙잡혔다.
만일 실종신고가 조금 더 일찍 이뤄졌다면 달아난 용의자 3명의 추적도 훨씬 수월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 유일하게 붙잡힌 용의자 A 씨는 경찰에서 "이 씨 부모와 돈 문제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아직 A 씨 개인의 진술일 뿐이어서 정확히 '돈 문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수사과정에서 좀더 파악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A 씨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 지목된 상황이어서 이들 모두가 이 씨 부모와 금전 관계로 얽혀 있는지, 아니면 이들중 일부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가담했는지 등은 여전히 베일 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