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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성폭력 의혹 재차 일축 앞뒤 자른 문자는 증거 안 돼

" 아들 래퍼 노엘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야 기다려줘' 아버지를 향한 믿음 "

기자 김성태 기자
작성일 25-03-07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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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인스타그램 캡처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전 국민의 힘 의원)10년 전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일축했다. 지난 5일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SNS"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야인생활 하는 제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라며 분노와 억울함을 전했다. 또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라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11월 성폭행을 당했다는 당시 비서의 고소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 전 의원은 고소인이 약 10년 전의 일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갑자기 고소한 것을 두고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장 전 의원 변호를 맡고 있는 최원혁 법무법인 대륙 변호사는 지난 5일 장 전 의원과 비서 사이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보도에 관해 "성폭력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메시지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로 제시한 데 대해 강한 분노와 함께 황당함까지 느끼고 있다""전후 사정을 완전히 배제한 문자메시지를 증거인 양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자메시지는 어느 하나도 성폭력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라며 "성폭력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JTBC는 장 전 의원이 201511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며, 장 전 의원이 비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JT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장 전 의원은 비서에게 "그렇게 가 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 등의 문자를 보냈다.


최 변호사는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허위 뉴스를 연이어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래퍼 노엘(장용준·24)은 아버지의 성폭력 의혹 보도 이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노출했다. 노엘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야 기다려줘라는 게시 글을 업데이트했다. 작년 124일 올린 글을 수정해 다시 올리며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지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부친 장제원 전 의원을 지지하는 의미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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